순천남산초등학교(교장 지연호)는 9일(목) ‘찾아가는 숲 체험교실’을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순천남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숲 체험 교실을 신청했으며 1차로 1,2학년을 대상으로 숲 체험교실이 열렸다.

순천자연휴양림 소속 전문해설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교내에 있는 꽃과 나무이야기, 나무 명칭의 유래, 나무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해 줬다.


학생들은 직접 나무의 뿌리, 줄기, 잎이 돼 보고 바람에 날리는 나무가 돼 보는 숲 체조 활동을 통해 나무도 우리와 같은 생명이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또 학교 꿈동산에 곱게 핀 꽃들과 나무사이로 어우러진 숲을 걸으면서 온몸으로 숲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나무에게 다양한 이름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모든 나무에게 이름이 있는 것도 신기하고 멋있다’, ‘직접 숲 체조를 하니 정말 내 몸도 튼튼해지고 나무도 튼튼해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