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드림워커(Dream Worker)들의 삶을 벤치마킹하다
인천신정중, 색다른 '진로의 날'
작성 : 2013년 05월 09일(목) 13:40 가+가-
인천신정중학교(교장 이재춘)는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전문직업인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진로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진로의 날'은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주기 위한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드림워커(Dream Worker)와의 만남’과 효 체험 프로그램 ‘어버이날 다례시연’으로 진행했다.

‘드림워커(Dream Worker)와의 만남’은 교육기부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학부모와 전문직업인들을 초청해 실시했는데 교수·간호사·경찰관·의사·변호사 등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분야뿐만 아니라 네일 아티스트·비행기 조종사·오케스트라 지휘자·연구소 매니저 등 독특하면서도 흥미가 높은 40개 직업군으로 나눠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희망하는 직업군을 미리 조사해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군에 해당하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했으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을 선택해 드림워커(Dream Worker)의 강의실을 찾아가서 강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직업을 탐색하고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에 참여한 아시아나 항공 신성일 조종사는 ‘비행기 조종사가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조종사가 되는 훈련과정과 소명의식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장준혁 인하대교수는 “평소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학교에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끊임없는 탐구정신에 밝은 미래를 보게 됐다"고 전했다.

3학년 이호찬 학생은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실질적인 준비 과정을 알게 돼 앞으로 구체적인 목표의식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효체험‘어버이날 다례시연’은 강의가 끝난 후 효체험 예절교실 ‘예다원’에서 실시됐는데, 자녀들이 부모님들께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그동안 몸에 익힌 다례를 통해 차를 대접해 드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시연에 참여한 2학년 이예진 학생은 “평소에는 쑥스러워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했는데 다례시연을 통해 부모님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좋았다.” 고 했으며, 학부모 임순영 씨는 “아이가 마냥 어리기만 한 줄 알았는데 의젓하고, 뜻 밖에 선물을 받고 보니 가슴이 벅차고 딸이 부쩍 자란 것 같아 대견하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신정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을 모시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기꺼이 교육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보여준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채로운 진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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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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