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모든 학생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행복교육을 교육비전으로 세우고, 걸음이 느린 한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복지 운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7일(화) 오전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등포교육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조길형영등포구청장, 신경민국회의원, 신흥식영등포구의회의원, 학교장, 지역기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현판식,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 센터 라운딩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등포교육복지센터는 남부교육지원청이 세부운영계획과 예산지원, 위탁기관 선정 등의 기능적 역할을 책임졌고, 영등포구청은 시설 공간 마련 및 대응투자예산지원을 했다.

영등포교육복지센터는 앞으로 운영기관인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자리 잡고 교육소외학생의 통합적인 개인성장을 지원 및 학습, 심리· 정서, 복지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구청-학교-지역기관이 연계한 네트워크 구심체 역할을 담당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