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산하 과학전시관(관장 최진복) 영재교육원은 오는 11일(토) 영재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과 함께 학부모 참관수업을 실시한다.

서울시과학전시관 영재교육원은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발명분야 총 9개반(180명)을 운영하는 서울시 관내 유일한 고등학생 대상 영재교육원으로서,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영재학생에 대한 지도를 원활히 하고, 영재교육원 나아가 서울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학부모 참관 수업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참관수업에서는 학부모와 담임과의 집단 상담(50분), 점심을 먹으며 진행되는 영재원 재학생과 학부모의 대화(40분) 및 특강(100분)이 진행되며, 학부모의 수업 참관은 오전 중에 자유롭게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특강은 김혜영(동작고) 교사의 “영재교육과 대학 전공”이라는 주제로 자유전공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설계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