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안양시 귀인초를 비롯해 시흥시 서초, 강원도 동해시의 묵호초, 해오름초 및 중국 훈춘시 조선족학교,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학교, 일본 사카이미나토 재일교포 학생 등이 참여했다.
금번 축구대회는 상호 간의 친선경기를 통해 재외동포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고 역사적 동질성 인식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귀인초에서는 축구대표 선수단 학생 16명, 어린이 자치회 대표 3명, 본교 국제 교육 및 문화 예술 교육 담당 교사 6명, 학부모 대표 2명이 참가해 체육 교육 활동 및 국제 교류 활동에 함께 임했다.
본 행사는 1박 2일로 기획됐는데 3일 1일차 행사에서는 사전 안전 교육 및 글로벌에티켓 교육,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4일 진행된 2일차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친선 경기 및 동북아 7개 학교 학생들 간의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연이어 경기도 교육청에서 기획한 “평화를 주제로 한 걸개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귀인초 6학년 남재혁 학생은 “학교 대표로 이번 활동에 참가하게 돼 무척 기뻤고 귀인초 학생인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다.”라며 “해외에 있는 교포 친구들을 만나면서 같은 한국인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고 우리가 모두 하나라는 느낌이 전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총괄한 이미경 교장은 “우리 귀인 학생들이 세계 곳곳에 있는 우리 민족 친구들과 함께 달리고 땀 흘리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이 한 뼘 더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다.”라며 “본교에서는 국제교류벨트를 형성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leesj9919@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