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원천초등학교(교장 윤철호)는 오는 6일(월) 어버이날(8일)을 앞두고 사랑․존중․배려의 나눔교육활동으로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성신양로원’을 방문해 90여만 원의 성금 전달과 위문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성신양로원’은 화성 시내에 위치한 양로원이며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며 생활하는 노인 복지시설로 근래에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성악 특성화교육활동의 일환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천음악봉사단은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모두 한마음이 돼 열심히 연습에 참여했다. 원천음악봉사단은 합창단 28명, 핸드벨 연주단 8명, 방송댄스부 6명으로 구성,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연은 카네이션과 편지, 모금한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간단한 떡과 과일을 대접하고 흥겨운 공연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훈훈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봉사의 기쁨을 알게 해주는 유익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