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육대회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학부모님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배려에서 날짜와 일정을 마련한 것으로 초․중․고 학생과 교사 그리고 관심 있는 학부모까지 모두 체육대회에 동참해 어울림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체육대회는 한누리학교 박봉숙 교감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했으며 학생회 부회장 오하오가 선수대표로 선서를 했다.
모든 체육대회 일정은 학년, 학급간 대결이 아닌 청팀 홍팀 양팀 대결로 이루어졌는데 귀여운 꼬마 동생들의 이어달리기에 객석에서는 환호성과 응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줄여행’은 전교생이 함께 점프를 이어가는 게임으로 우리 모두가 한 가족임을 실감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오늘 경기 일정은 풍선 기둥 만들기, 단체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등 전체의 화합과 단합을 필요로 하는 경기 위주로 구성됐으며 40여명의 교사와 100여명의 전교생, 그리고 관심 있는 학부모까지 자리를 지키며 시종일관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이번 체육축제는 우리 학생들에게 국적이나 학교급을 떠나 우리 모두가 한 학교의 구성원임을, 나아가 한국 사회의 일원임을 실감하게 해 주는 화합의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인천한누리학교는 금년 3월 1일자로 개교했으며,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초‧중‧고 통합형 다문화 대안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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