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에서는 초중학교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 4월30일(화) 15시부터 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진로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초중교장 및 교감, 커리어코치와 진로진학관련 외부 인사 12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서 2012 진로교육의 결과보고 및 2013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을 안내하고, 자유토론 과정으로 교과통합 진로교육 운영, 진로체험 기회 확대 방안에 대해 2시간 동안 열띤 회의를 진행했다.

서부진로교육 협의회 위원들은 협의회 과정 중 진로교육이 학교 교육활동의 기본임을 인식하고, 자유토론 과정으로 교과통합 진로교육 운영, 진로체험 기회 확대 방안에 대해 2시간 동안 열띤 회의를 진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체험과 교과 통합 중심의 실제적 진로교육 운영, 20년 후를 살아갈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사 역량강화 방안을 올해 우선 해결과제로 삼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규모 연수와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연수를 확대해 학교 진로교육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박희정(가좌여중)교장은“교육지원청에서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사들이 쉽게 활동할 수 있는 짧은 진로이야기 자료를 개발해주면 교실에서 조․종례 시간에 활용도가 클 것이다.”며 “바쁜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만들어져야 학생들에게 진로인식 함양의 기회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은정(원당초)교사는“진로는 학생들의 회복능력을 길러주는 일로 학교 교육활동의 기본 축이 돼야 한다. 실제적이고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의식과 역량을 높여야 한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진로교육의 방향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곧 자신의 미래라는 의미를 담은 문구를‘함께 꿈을 잡(JOB)아(我)요(樂)’로 정하고 진로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