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도서관에서는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의 접근기회를 확대하고 내국인의 다문화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문화가정의 책읽기를 유도해 ‘모든 학생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행복교육’을 이끌어가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나라별 동화 들려주기, 독후활동으로 문화 다양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심어주는 “이야기로 떠나는 세계여행”,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접하는 갈등요소들을 해결하고 정서적 지원으로 도서관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여길 수 있게 하는 독서 & 미술상담프로그램 “그림으로 보는 내 마음”이 운영 중이다.

그 외 나라별 원어민 선생님이 초등학교 특별활동 방문 수업으로 각 나라의 문화 소개, 풍습, 놀이, 의상체험을 해 각 나라의 문화이해와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이웃나라 문화체험”,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엄마나라 이야기, 아빠나라 이야기, 우리나라 이야기”등을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운영 한다.

국제화 사회로의 변화에 맞추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새롭게하고 도서관과 함께 책을 활용해 독서공동체 형성하며, 다양한 문화와 소통을 이루어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