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의 갤러리 나무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스승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1일(수) 부터 5월 13일(월)까지 『아 사부일체(師父一體)』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 ‘한국화’, ‘사진’, ‘조각’, ‘설치’, ‘목각’ 등을 선보인다.

작품 활동을 하는 20-30대작가들과 그들의 부모나 스승을 추천해 한 조를 이뤄 협업에 의한 공동 작업으로 설치미술이나 평면회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미술을 매개로 진정한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다시 살필 수 있고 두 가지 목적을 충족 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또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녀의 정(情)이 돈독해 지고 그들 사이에서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인성교육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의 스승과 제자의 관계 개선의 패러다임이 생기길 기대해 본다.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ilec.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기획정보부(☎899-151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