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지원청(교육장 강흥석) Wee센터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5일(금)부터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 사회성 증진과 진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맞춤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FEEL’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FEEL이란 Free(자유-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Empathy(공감-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Energy(에너지-진로 프로그램), Laugh(웃음-자살 예방 프로그램)의 첫 글자를 딴 프로그램으로, 관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감각과 기운을 깨워 자신과 타인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생성하여 건강한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및 상담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Free)｣은 학교폭력의 정의 및 유형을 알고 자신의 스트레스를 다스리며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자살예방 프로그램(Laugh)」에서는 자살에 대한 올바른 생각 및 삶의 의미를 찾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또한 「사회성증진 프로그램(Empathy)」은 방울방울 구슬팔찌 만들기 및 컵케익 만들기 등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원만한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고,「진로 프로그램(Energy)」은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상담을 통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조력하여 자신 및 직업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진로의식 형성 및 탐색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한다.

부산서부지원청 Wee센터는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Free)롭고, 또래와 소통하고 공감(Empathy)하며, 학업과 진로에 힘(Energy)을 가지고 밝게 웃을(Laugh)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