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갑순) Wee센터는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과 중독 예방을 위해 게임미디어에 관한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히 게임과몰입 학생들의 정확한 선별과 개입에 초점을 맞춰, 게임과몰입 전문상담사가 심층진단검사를 25일 선인중 학생들을 시작으로 1, 2차에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배혜련 게임과 몰입 전문상담사는 “요새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스로 중독 수준을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인터넷 사용 수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선별을 위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이에 맞는 예방교육 및 치료를 지원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다.”고 말했다.

이에 관내 전 학생을 대상으로 1차 k척도와 2차 CSG(게임행동 종합진단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관내 초·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실시되는 CSG(게임행동 종합진단표)는 (A)과몰입군 (B)과몰입 위험군 (C)일반사용자군 (D)선용군으로 세밀하게 분류되며 결과에 따라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연계해 진행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생 자신의 인터넷 사용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적절하게 사용, 조절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이 기대되며 더 나가 건강한 인터넷 사용 성공경험을 통해 자존감 및 적응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