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문화예술특성화 사업인 ‘찾아가는 갤러리’를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중앙도서관 등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42회 운영한다.

‘찾아가는 갤러리’는 25일(목) 해원초등학교 ‘세계 각국의 민화 속 이야기展’ 전시를 시작으로 회관 소장 작품들과 미술단체 작가들의 작품을 짧게는 6일, 길게는 한 달 동안 12월 23일(월)까지 순회 전시하게 된다.

‘찾아가는 갤러리’ 사업은 일선 학교에서 기획하기 어려운 미술전시 관련 행사를 대신 기획하고 지원함으로써 학교 행사 담당자의 업무경감과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미술전시를 자주 체험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는 뜻 깊은 경험의 장이 될 것이다.

박송철관장은 ‘찾아가는 갤러리’가 매년 신청기관이 증가해 많은 학생, 교직원 등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 감상기회를 제공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는 전시문화의 확산과 창의, 인성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에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 032-760-3468)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