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2일(월) 2013 혁신학교 시즌2의 일반화와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유․초․중․고 교장단과 교육전문직 3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의 명문 포천노곡초를 찾아 혁신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를 떠나기에 앞서 김현배 교육장은 '관리자로서 혁신학교 시즌2 일반화가 일선학교에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혁신 마인드를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노곡초 김현철 교장은 '혁신학교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리자가 교사를 신뢰하고 교사도 관리자를 신뢰하는 학교 문화 형성이 최우선 과제며, 교사가 자발적으로 교육활동에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관리자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혁신학교 견학에 참여한 군남초, 중 주면식 교장은 '연천지역은 포천노곡초와 같이 소인수 6학급 규모가 많고, 지역여건이 비슷해 벤치마킹할 점들이 많다'며 혁신학교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연천지역은 유치원 1교, 초 1교, 중 1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돼 있으며, 예비 지정교 1교가 있어 혁신클러스터를 형성해 의욕적으로 혁신학교 일반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