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북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목)에 중회의실에서 '성북 소리모아 교장 기타동아리' 첫 협의회을 가졌다.

'성북 소리모아'는 그동안 교육청 직원이 참여해 월례회 및 각종 연수 실시시 사전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하는데 일조한바 있다.

이번 교장단 기타 동아리는 교육지원국장 및 뜻을 함께하는 초.중 교장 13명이 함께하여 교육기부 동아리 사업에 응모하여 탄생하게 됐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연습 일정을 잡고 각 개인의 기타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뿐 만 아니라, 학생 축제 시 사전 공연 참가 등 교육기부를 몸소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2달 후 첫 공연을 목표로 오는 4월18일(목) 오현초등학교에서 퇴근후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

교육청 및 학교장이 교육기부에 앞장서고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지원하고자 하는 작지만 소중하고 의미있는 노력이 이제 막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