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상목)은 교육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3일(수요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천체관측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보라매보육센터 및 인천시아의 집에 거주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 40명이 참가해 마음속의 근심을 하늘 깊은 곳으로 날려 버릴 수 있는 천체관측의 기회를 가졌다.

이상목 원장은 이날 행사의 목적을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이 교육활동에서 소외 되지 않도록 고품격 교육지원을 해 천문우주과학교육의 저변 확대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소개했다.

‘신나는 천체관측교실’ 참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4시간 동안 인천학생과학관 천체투영실 및 천문대에서 계절별 별자리 여행,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등의 과학 활동을 체험했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인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간 7회의 ‘가족천체 관측교실’ 행사와 2회의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음악회’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천체투영실에서의 ‘계절별 별자리 여행’,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가족과 함께 밤하늘 관측하기’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 음악회에서는 야외 천체관측과 함께 음악회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매번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www.ienet.re.kr) 공지사항에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