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school-day』는 학생들을 자주 칭찬하고 격려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사와 학생 간 상호 마음의 문을 열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공동체 속에서 규칙과 질서를 지키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둔 이 행사는 3월, 5월, 9월, 11월 총 4회 실시한다. 1,2회는 전 교사가 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3,4회는 코스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등교하는 다른 코스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27일에는 정문에서 7시50분부터 8시30분까지 전 교사가 동참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빵을 나눠주며 악수 및 포옹, 하이파이브 등으로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학생들은 처음으로 경험하는 이러한 행사에 대해 무척 쑥스러워 하면서도 기쁘게 선생님과 포옹을 하며 평소보다 더욱 예의바르게 인사를 했다. 또한 선생님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면서『Happy school-day』의 취지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어통역코스 박선형 학생(18)은 “이른 아침 등굣길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는 선생님들이 너무 고맙고 존중받는 느낌이들어 행복했는데 간식까지 챙겨주었다”며 앞으로 학교생활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또 미용예술코스 이주현학생은“교문에서 선생님들이 근엄한 표정으로 용의복장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넉넉한 미소로 안아주어서 가슴이 뭉클했다”며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교사가 먼저 학생들에게 다가가 눈높이를 맞추려는 이러한 노력이, 학생들로 하여금 자아존중감을 갖고 학교생활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결국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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