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3월29일 수련관 소공연장에서 11기 청소년운영위원회인「별동대」를 조직하고 선발된 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1일 군에 따르면, 2013년도 「별동대」는 연천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28명이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및 토론을 거쳐 최종 19명이 선발됐다. 2013년 「별동대」 위원장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발전과 청소년 육성정책에 관심을 갖고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별동대」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방향, 사업계획의 심의, 평가 등을 통해 청소년 수련시설 전반에 대한 참여로 청소년이 활동 주체가 되는 문화형성과 더 나아가 국제화와 정보화를 주도하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활동의 목적을 두고 있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지도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별동대」가 지역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 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외부 단체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연천군 청소년의 활동무대를 확장하는 자치기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