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내달부터 중고령층 대상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4060세대의 인생 이모작 능력을 키워준다.

28일 과천시에 따르면 4060세대에게 그동안 쌓아온 오랜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인생 후반전을 멋지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4060세대의 지역리더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

이 강좌는 오는 4월 20일～7월 6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단 5월 11일, 6월 8일과 15일, 7월 6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퇴직자들의 인생 이모작 성공 사례와 설계, 감동이 있는 지역공동체 실현 등 4060세대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45세～69세 과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평생학습통합시스템(www.gcedu.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