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구청, 경찰서 등 총 11개 기관, 2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역통합서비스 지원체계 구축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남부 관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네트워크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통합적이고도 다각적인 서비스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된 운영위원회는 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이호둔 과장의 인사로 시작하여 참석기관 및 참석자 소개, 남부Wee 센터 및 문래Wee 센터 소개, 기관별 2013년 주요 청소년 상담업무를 교류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실제적인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구로구청의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집 개소 소식, 구로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제 홍보와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교육의 연계 운영 제안, 금천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단위프로그램 운영과 학부모 특별교육 연계방안, 구로구청 관계자의 학부모연수 등의 연계운영 제안, 구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학부모교육의 Wee센터 연계 운영 방안, 구로경찰서의 학교폭력 관련 재범방지 프로그램 홍보 등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연계․통합 운영을 통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 방안이 논의됐다.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 관내 초․중․고의 위기청소년을 위한 유관기관별 2013년 주요 청소년 상담업무 교류, 실무자들 간의 실제적이고도 협력적인 방안들이 논의되고 통합 운영체제의 기반이 마련되어 본격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운영위원회 및 사랑방 모임을 통해 청소년의 학교부적응을 예방하고 위기학생의 통합 솔루션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 위기학생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갖추어 관내 위기학생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장준덕 기사 더보기herjjang@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