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대원초등학교에서는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음악적 감성과 소양을 기르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향상시켜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를 키워낸다.’는 목표 아래 지난 3월 16일부터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 Dream World 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선정한 대진대학교 힐링뮤직스쿨과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수준 높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학생 90여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룻 4개반으로 편성된 오케스트라단을 통해 음악적 감성을 기르고 나아가 인성까지 가꾸는 음악체험을 하게 된다. 학생들이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내어 보는 활동을 통하여 자신에게 알맞은 악기를 선택한 후, 전문 연주자의 지도로 악기 연주 기능을 익히고 오케스트라 합주를 실시하고 있다.

첫 날 시작한 오리엔티어링부터 둘째 날에 이어진 개별 악기연습에 이르기까지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단히 만족해 했으며, 이후 추가 신청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파주대원초등학교는 오케스트라 이외에도 시조창, 경기민요 등의 감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시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꿈이 있는 창의 인재를 기르고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