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운초등학교(교장 강희태)는 3월 22일(금)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카메라의 사진으로 배우는 창의·인성교육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활용 문화예술진흥원 강사 초청교육 및 사진 동아리를 개설하여 활동했다.

지난해부터 학생 중심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창의·인성교육을 길러 좋은 평가를 받은 상운초등학교는 시골학교의 여건상 쉽게 접할 수 없는 디지털 카메라를 활용한 사진 촬영, 창의적 수업 등의 사진 동아리를 구성하여 주 1시간 수업 및 방과후 활동, 체험학습에 학생들이 직접 사진을 찍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날 사진 동아리 구성 및 전교생 창의적 체험활동 활용 첫 수업을 실시했으며, 3∼6학년 전교생에게 디지털 카메라를 1대씩 제공하여 평소에 촬영하면서 창의·인성을 기르도록 한다. 앞으로 지역 사진협회 등과 MOU 체결 및 체험학습 활용 교내 사진 촬영 대회 등을 실시하여 그 결과물을 지역 행사에 전시하는 기회도 마련하고자 한다.

상운초등학교는 책으로만 배우는 교육이 아니라 생활 중심, 학생 중심 창의·인성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개성을 신장하는 교육, 감성과 인성을 키우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