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로 접어든 이번 MOU 체결로 서구 공단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지역적 특성상 생계유지를 위한 저소득 맞벌이 가정이 다수라 가정에서의 보충학습지도가 어려운 점, 소규모 학교로서 교사 1인당 업무량이 과중하여 학생들의 개인별 지도가 힘든 상황, 지리적 위치 선호도 떨어져 우수한 외부강사 확보의 어려움 및 학부모 인적 자원 또한 부족한 실정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봉화초등학교에서는 학력향상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 수업지도, 교육과정 운영 등 보조 인력을 지원이 가능하여 학습 부진 학생들의 학습결손의 누적을 방지하고, 교과학력 부진학생을 완전 구제하여 정상적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대학생 멘토를 활용할 예정이다.
멘토는 학교에 투입되기 전에 교수님의 교과별 부진아 지도 방법과 교사로서의 품위 유지 및 복무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연수를 1학기와 2학기 2번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특히, 봉화초등학교는 멘토를 통해 지도받는 학생들은 주로 부모가 맞벌이거나 한부모 가정 등 가정에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로 선정하여, 멘토의 지도와 관심을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한 애정과 미래의 꿈을 키워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2011년과 2012년, 2년에 걸친 대학생 멘토 지도가 성적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고, 멘토링에 참여한 경인교육대학교 학생들 또한 미래의 예비교사로서 의미 있는 경험을 하였다는 우수 사례 발표도 있었다.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더 많은 미래 꿈나무들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공교육의 정상화에 봉화초등학교가 앞장서가길 기대해 본다.
cdh4112@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