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준영)은 지난 12일 2013년 학생 생활 인권 교육 기본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초⋅중ㆍ고등학교 교감 및 생활인권부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한 학생생활지도를 실현하고, 예방 중심의 학교폭력 지도 대책 강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1부에서는 2013학년도 경기도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학생생활인권 교육 기본 방향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에 대한 협의회가 이루어졌다.

관문초등학교 엄애숙 교감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담임교사 중심의 학생 생활인권 교육 책무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중원 교수학습국장은 “2013학년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학생 생활인권 교육의 목표는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또래 상담동아리, 학생생자치활동, 학생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강조했다.

또래 상담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에서 초ㆍ중ㆍ고 모든 학교에 또래 상담 동아리를 운영하며, 14일부터 22일 까지 1일 3시간씩 총 12시간 지도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서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및 자치활동지원단과 안양과천학생대표자협의회를 조직ㆍ운영하여 컨설팅 및 정기 협의회를 개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