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중앙초등학교는 4일 동안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두면 고물, 주면 보물”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각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가정과, 학교의 교실 및 창고에 방치되어 있는 재활용품들을 모두 수합한 결과 “헌 책” 360kg, “헌 옷” 110점, “고철류” 485kg, “파지” 100kg 이나 되는 많은 양을 수집하게 되었으며, 모아진 전량을 법전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일괄 판매를 위탁 했다.
이 날 학교에서 수합한 재활용품을 수거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 법전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여호선)과 법전면부녀회장(여순자)은 지역사회 행사에 학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어서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박영수 교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는 우리 학교와 법전지역의 환경을 쾌적하게 정리하고 폐자원까지 재활용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녹색생활운동 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해 나가자며 녹색교육 활동의 효율적인 방향을 제의했다.
특히 이 학교는 2013년 봉화군청 새마을경제과에서 실시하는 “녹색생활 실천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학교와 가정과 지역을 연계한 녹색교육 활동으로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자연친화적 태도를 함양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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