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도서관(관장 김영란)에서는 2013년 학교도서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희망! BOOK돋움”사업을 운영한다. “희망! BOOK돋움”사업은 지역 특수학교 예림학교와 은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책읽기 프로그램으로, 12일(화)부터 시작하여 4월 11일(목)까지 총10회 진행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신문지놀이」,「꽃방귀가 퐁퐁퐁」,「훨훨 간다」,「임금님 집에 예쁜 옷을 입혀요」등 아이들 수준에 맞는 그림책을 선정하여 책을 읽은 후 내용과 관련된 책놀이 활동을 통하여 장애아들의 소근육 발달을 촉진시키고, 창의적 표현활동 및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공공도서관의 지역교육정보문화센터로서 역할 수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부평도서관은 교육소외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최소한의 독서권리 보장으로 교육복지 실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