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세계 인류에 공헌하는 인재 육성을 지표로 하는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박일순)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3 지도성함양과정>을 운영한다.

<2013 지도성함양과정>은 3월 13일(수)부터 3월 15일(금)까지의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22일까지, 각 기별 3박 4일씩 모두 15기로 이루어지며,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2천 374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과정은 리더로서의 창의적 역할 수행 능력과 책무성, 통일시대를 이끌 지도력을 길러, 학교․사회․국가에 봉사하고 나아가 세계화 시대의 올바른 지도자상을 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특히,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수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면밀히 분석․평가하여, ▲지도성 함양, ▲문화 체험활동, ▲봉사활동 및 교양교육 등 단계별로 편성했다.

우선, 지도성 함양 교육은 만남의 시간, 지도자의 자질, 목표설정, 분임토의, 다문화 이해와 글로벌 에티켓, 리더의 역할체험 등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미래지향적 리더십 형성에 초점을 두었으며,

문화 체험 활동 교육은 국궁, 우리가락, 다도, 탁본 등의 전통교육과 통일과 역사유적지 체험활동을 통한 민족 정체성과 통일의식 함양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봉사 및 교양 교육을 위해서는 자치활동, 문화재 보호 캠페인, 오페라의 이해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21세기 평화와 인권시대를 주도할 훌륭한 리더를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2013 지도성함양과정>에 대해 경기도학생교육원 교학부 담당 교육연구사는 “리더십 교육의 내실화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철저한 학교장 추천제로 지도자적 자질이 뛰어난 대상자를 선정하도록 하였고, 교수요원의 교수학습지도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체험 중심의 지도성 함양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소통․공감․평화․평등을 지향하는 공동체 의식을 증진함으로써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고 세계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민주적인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학생교육원은 지도성함양과정 이외에도, 금년에 새로 시작하는 ▲동북3성 학생 지도성 함양과정을 비롯해, ▲학생회장을 대상으로 하는 지도성 심화 과정인 학생회장과정, ▲복교생을 중심으로 하는 희망캠프 과정,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힐링캠프 과정,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부모 동반 과정, ▲학부모 연수, ▲학생생활인권부장 연수과정 등 모두 8개 과정으로 최상의 리더십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