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중학교(교장 반윤구)에서는 지난 3월 9일 토요일부터 2013학년도 토요스포츠교실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축구 및 농구를 희망하는 학생들 약 70명이 모여 첫 활동이 시작됐고, 각 종목별 팀 구성 및 주장 선발이 이루어졌다.

주5일 수업 전면 실시에 따라 토요일 오전 시간이 늦잠을 자거나 컴퓨터 게임에 몰입할 수도 있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체육활동에 참여하여 신체를 단련하고, 청소년기의 움직임 욕구를 충족하며, 다양한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토요스포츠교실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의미있고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체육교사 4명이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토요스포츠교실을 책임지고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에게 건강한 체육 활동 방법을 지도하는 것은 물론 향후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여 진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