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 강혜련)은 대학생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인 ‘함성소리’와 ‘SOC, SOC Camp(쏙쏙캠프)’ 참가 대학생의 자긍심 함양 및 활동성과 공유를 위한 성과발표회를 22일(금)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요프로그램 함성소리는 대학생 동아리들이 각 지역의 초‧중학교를 찾아가 축구, 뮤지컬, 노래, 춤, 사진 등 동아리 특색을 살린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생 교육기부 활동으로
- 전국 139개 동아리 1,150명(초중등 113개교, 2,154명 참여)이 참가하여 지난해 2012년 10월 6일(토)부터 12월 2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됐다.

창의적 체험활동 캠프 SOC, SOC Camp(쏙쏙캠프)는 대학생 동아리가 겨울방학 중 2박3일간 초‧중학교를 방문,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생 교육기부활동으로
- 171개 동아리, 2,600여명(초중등 169개교, 7,664명 참여)이 참가하여 지난 2013년 1월 14일(월)부터 2월 6일(수)까지 운영됐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도 2012학년도 하반기에 활동한 함성소리, 쏙쏙캠프 참가 대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함성소리 및 쏙쏙캠프 활동 동아리 중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총 31개 동아리에 대해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표창장을 수여했고 그 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 동아리들의 사례발표 시간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나온 대학생들의 의견은 향후 대학생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반영됐다.

대학생 교육기부는 초․중등생에게는 수준 높고 다양한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은 지식과 경험의 기부를 통해 건전한 시민이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2012년 상반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영되고 있었다.

2012년도 하반기에는 총 310여개 동아리(팀), 3,750여명의 대학생들이 전국 12개 지역의 초‧중학교 282개교, 초‧중학생 10,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에 참여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13년에도 ‘토요프로그램 함성소리’, ‘창의적 체험활동 SOC, SOC Camp(쏙쏙캠프)’ , ‘과학나눔 봉사활동’ 등 대학생 교육기부 활동을 적극 활성화 할 예정이며,

특히, 2013년 1학기에는 온종일학교와 연계한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학교 교육기부 프로그램 ‘알락달락 행복한 교실’을 대학생 동아리 공모를 통해 시범 운영(’13. 4.15~6.28)하고, 하반기에는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