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관내에서 첫발을 내딛게 될 중학교 교사 5명으로부터 공무원선서를 받은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이 영광은 본인의 노력과 부모님의 알뜰한 뒷바라지, 그리고 은사님들의 가르침으로 얻은 것이므로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이에 보답하는 길은 훌륭한 교사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했다.
훌륭한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눈높이를 낮추어 쉽고 즐겁게 가르치며,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보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공무원 선서에서 맡은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라는 의미에서 꽃다발 대신 책을 선물 받은 신규교사들의 얼굴은 환하게 밝아졌으며, 이어서 문경교육의 주요업무계획과 동영상을 전입교사와 함께 시청했다.
신규교사들은 처음 내딛는 발걸음이라 긴장되고 떨리기까지 하였는데 이렇게 감동적인 환영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장님과 선배님들의 가르침을 잘 익혀서 훌륭한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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