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초와 고양중은 삼송지구 내외의 기존학교로 신설 학교 건물으로 이전이며, 고양동산초 ․ 신원중 ․ 고양동산고는 개발사업에 따른 신설학교로, 5개 학교 모두 현재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 위해 마무리 손질이 한창이며 학교시설 공사가 예년에 비해 조기에 완공되어 학생들의 수업을 위한 준비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고양교육지원청 및 학부모들이 신설학교를 방문하여 개교 준비 상황을 확인하였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의 교육수요자와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이 학교시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여 개교전에 수정하거나 향후 다른 학교 설계에 반영토록 했다.
개교준비점검에 참석한 학교장 및 학부모들은 “지난 설계자문협의회시 제시된 학생 안전시설 등이 잘 반영된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고,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은 “도서관 등의 공간에 유리 벽면 시공이 많아 단열에 문제가 발생하니, 채광을 고려하여 유리 창호를 시공하되 그 면적은 필요한 범위내에서만 해야 한다. 2개실 이상 설치되는 특별교실의 경우 해당실은 동일층에 배치하고 준비실은 가운데에 두 개 준비실에 해당하는 1실 규모로 설치하여 2개의 특별교실이 함께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설계자문협의회시 학교장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학교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수진 기사 더보기leesj9919@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