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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명예회장, 경남교육청 직원 대상 특강
“훌륭한 리더가 위대한 나라를 만든다”…19일 본청
작성 : 2013년 02월 19일(화) 15:30 가+가-
손길승 전국경제인연합회 명예회장(사진·72)이 19일 오전 10시 경남교육청 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고영진 교육감 “손길승 회장 특강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우리나라 발전을 위한 비전과 경남 교육발전 방안에 대해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훌륭한 리더가 위대한 나라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손길승 명예회장은 우리시대 소원과 미래 대한민국 위상, G5 국가로의 도약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강연은 현 시대의 과제,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 해방 후 우리나라의 변혁과 경제발전상에 돌아보고 한국인의 역동성과 21C 아시아 시대에 대해 대기업을 이끌며 느껴왔던 소감을 발표했다.

또 우리나라가 앞으로 세계 모범 선진국으로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고 리더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손길승 회장은 진주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1965년 선경직물(현재 SK네트웍스)에 입사했으며 선경그룹 경영기획실 실장, SK해운 회장, SK글로벌 회장 SK텔레콤 회장을 거쳐 1998년 제3대 SK그룹 회장, 2003년 제28대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펜싱협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명예회장으로 있으며 금탑산업훈장(2003년), 제12회 자랑스런 서울대인(2002년), 다산경영상 전문 경영인 부문(2001년)을 수상했다.

손길승 회장은 대한민국 시대의 과제로 1960년대는 ‘생존’, 2010년대에는 ‘대한민국 재창조’, 그리고 미래에는 ‘세계적 모범 선진국’으로 유엔 상임이사국급 국제 영향력을 행사하고 GDP 3조 달러, 1인당 GDP 6만 달러를 달성해 경제 선진국으로 도약한다고 말했다.

10대 수출품목의 시대별 변화에서 “1960년대에는 광산물, 텅스텐, 견사, 무연탄, 오징어, 활어, 흑연, 합판, 쌀, 강모가 주요 수출품이었다”면서“2010년에는 반도체, 선박, 유무선 전화기, 석유제품, 자동차, 액정 디바이스, 자동차 부품 등이 10대 수출 품목이었다”고 소개했다.

GDP를 기준으로 한국 경제는 압축성장을 통해 1인당 GDP는 1960년 79달러에서 2010년 2만757달러로 262배 성장했다.

스페인(16세기), 네덜란드(16~17세기), 영국(18~19세기), 미국(19~20세기), 일본(19~20세기) 등 세계적인 고성장 사례와의 비교, 대한민국(20~21세기)은 월등한 성장 사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손길승 회장은 “1950년 한국의 수출 순위는 85위 였으며 1970년 43위, 1980년 26위, 2000년 12위, 2010년 6위, 2012년 7위로 부상했다”면서“1950년 이후 수출 10위권에 신규 진입한 국가는 아시아에서 한국, 일본, 중국 3개국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손길승 회장은 이어 “한국인의 역동성은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어떠한 재난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갖는 자세인 전화위복(轉禍爲福), 성장을 위한 절박하고 강력한 욕구인 한(恨)풀이였다”고 해석했다.

손길승 회장은 또 “2012년 아시아는 세계 GDP의 23.3%, 세계인구의 60.8%, 세계 무역 규모의 30.2%를 차지하고 있지만 2020년 세계 GDP 비중은 아시아 34.5%로 미국(21.4%), 유럽연합(19.4%)을 앞설 것이다”고 전망했다.

손길승 회장은 마지막으로 “나의 소원은 우리 대한민국을 세계 모범 선진국으로 만드는 것이다”면서“세계적 모범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유엔상임이사국급의 국제 영향력으로 자결권 행사가 가능하고 GDP 3조 달러, 1인당 GDP 6만 달러의 경제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30년 이내에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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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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