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임혜경교육감)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중․고교 학업중단청소년 종합대책추진의 일환으로 2013학년도 학업중단청소년들이 학교에 복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심성수련 교육-학교로 가는 길”을 2.19(화) - 2.22(금)까지 <4일간, 매일 09:00부터 16:40까지> 동래중학교(동래구 명륜1동 소재)에서 실시한다.

지난 2012학년도 심성수련교육은 총 207명이 참가하여 심성수련교육을 받고 147명이 복교 했다.

올해의 심성수련교육은 15개 반으로 편성하여 운영하며, 상담전문가 등 30명의 지도자에 의해 실시된다. 교육은 자기의 힘을 발견하는 날, 어울려 사는 지혜를 기르는 날, 자기의 힘을 북돋우는 날, 새로운 다짐의 날의 주제로 4일간 교육이 이루어지며 교육 내에 개별 상담, 사회복지 시설 방문 및 봉사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 날(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학업중단청소년의 학교 복귀 적격 여부 판정을 위한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같은 시간에 학업중단청소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힘을 북돋우는 부모교육」, 「학업중단청소년 복교안내」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미완성문장완성하기, 나에게로의 여행, 나를 아껴주는 사람찾기, 생애계획서, 나의 자랑찾기, 나의 학교생활 탐색 등의 학생들의 학교 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상담위주로 구성했다.

이와 같은 학업중단청소년 및 학부모 교육을 통해 일탈행동의 가능성이 높은 학업중단청소년을 복교시켜 재교육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학교 적응력 향상은 물론 사회 질서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