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창의ㆍ인성교육의 안정적 정착과 교사의 수업 역량 제고를 통한 창의ㆍ인성 수업 활성화, 범사회적 관심과 협조 체제 구축으로 창의ㆍ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학교현장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3학년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창의ㆍ인성 수업방법 확산을 위해 14개의 창의․인성 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교육청에서 자체 선정하는 23개의 선도학교 운영과, 교사들을 위한 창의ㆍ인성교육 워크숍을 개최하고 창의ㆍ인성 수업 컨퍼런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창의ㆍ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서 각 교과별로 프로젝트형, 교과융합형, 교과-창체융합형, 협동학습 등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57팀의 창의ㆍ인성교육 수업연구회와, 23팀의 창의적 체험활동 교사 연구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교원들을 대상으로 창의ㆍ인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창의ㆍ인성교육 실천사례연구대회를 실시하고 현장의 우수 사례들을 발굴해 일반화시키고 있다.
창의ㆍ인성교육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서 2～5개 지역교육청을 묶어 5개의 창의․인성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의체험자원지도(CRM) 개발ㆍ보완, 창의ㆍ인성교육 학생용 자료 개발, 초등학생 창의력 경진대회 등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창의․인성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에 대한 새롭고 폭넓은 정보 제공의 장으로 e-드리미 교육기부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에서는 창의ㆍ인성교육 지원단과 지역교육청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지역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창의적 체험활동 강사 및 보조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2009개정 교육과정에서 지향하는 창의·인성교육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창의ㆍ인성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실천의지를 통한 교육구성원의 창의ㆍ인성교육 저변이 확대되도록 할 것이며, 교과별 창의ㆍ인성교육 수업 방법 개선을 통해 교사의 수업 역량이 제고돼 창의ㆍ인성교육 수업이 정착되고, 지역사회와의 협조 체제 구축으로 창의･인성교육 인프라가 구축돼 창의ㆍ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마인드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 라고 의지를 밝혔다.
장준덕 기사 더보기herjjang@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