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관장 이승태)에서는 매월 1권의 그림책을 선정하여 그림책 속에 삽입된 원화를 1층 상설갤러리에 전시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과 가족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며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2013년 2월 한달 동안 전시하는 「핑크」그림책은 길벗어린이출판사에서 무료로 대여받아 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핑크색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색깔로 행복, 달콤함, 동경 등을 상징하는 색으로 심리적으로 우울하거나 불행한 아이들은 미술 치료시 절대로 쓰지 않는다고 하지만 심리적인 상처가 치유된 이후에는 많이 사용하는 색으로 따뜻한 핑크로 빛나는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어른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사람은 누구나 갖고 싶은 것이 있으나,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다는 교훈적인 내용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으로 전시된 원화와 그림책을 병행하여 읽으면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